뷔, 군 복무 중 근황 공개..."눈싸움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했어요"

  • 등록 2025.03.04 15: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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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군 생활 속 특별한 일상 전하며 팬들과의 애틋한 소통 이어가다

 

 

방탄소년단(BTS) 뷔가 군 복무 중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3일, 뷔는 위버스를 통해 자신의 군 생활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먼저 "눈이 왔습니다. 제설도 하고 눈싸움도 했습니다"라며 유쾌한 군 생활을 전했으며, "병장 2호봉이 됐습니다. 이제 서열 1위가 곧 올 것 같습니다"라고 말해 현재 군 생활에서 점차 높은 계급을 차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운동을 열심히 했고, 특급전사로 임무를 마쳤습니다"라며 체력 관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고, "운동 중 갈비뼈가 나갔지만 돌아왔습니다"라고 말하며 군 생활의 힘든 부분도 공유했다. 뷔는 현재 70kg의 몸무게를 유지하며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고, 군 생활 중 불면증은 없다고 전했지만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여전히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뷔는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아미를 많이 보고 싶어 콘서트 영상을 자주 봅니다. 춤추고 노래 부르고 싶어요"라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서 "후임 동생이 '블랙스완' 안무를 다 땄다고 보여달라고 했는데, 저는 안무를 다 잊었습니다"라며 웃음을 자아내는 유머도 덧붙였다. 또한, 뷔는 군대에서의 취미로 절친인 박형식 배우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보물섬'을 보고 있다며 "박형식 배우님 멋있습니다"라고 팬들에게도 소감을 밝혔다. BTS 멤버인 제이홉(정호석)이 출연한 '나 혼자 산다'를 보고 "정호석 님 정말 좋아합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처럼 뷔는 군 생활 중에도 팬들과의 소중한 관계를 이어가며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콘서트를 못 가서 아쉽습니다. 아미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그리워요"라며 전역 후 팬들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현재 뷔는 군사경찰 특수임무대(SDT)에서 복무 중이며, 오는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팬들은 그의 전역 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

 

 

사진 : 위버스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채유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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