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
배우 전혜진이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서 새로운 인생작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오는 3일 첫 방송되는 이 드라마에서 전혜진은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 역을 맡아,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워킹맘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전혜진은 그간 강렬한 캐릭터들을 통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경찰, 요원, 커리어우먼 등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구축해왔으며, 최근에는 지니 TV 드라마 ‘남남’에서 철부지 엄마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으로 호평을 받았다. ‘라이딩 인생’에서는 현실적이고 친근한 캐릭터를 맡아 더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라이딩 인생’은 워킹맘 정은이 7살 딸 서윤의 학원 라이딩을 친정엄마인 지아에게 맡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드라마는 대치동의 학원가를 배경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치열한 교육 전쟁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며, 3대 모녀의 갈등을 세밀하게 묘사한다. 전혜진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딸의 명문 초등학교 합격을 위해 애쓰는 워킹맘의 디테일을 살려내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전혜진의 캐릭터 정은은 그간 맡아본 캐릭터들 중 가장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전혜진은 워킹맘의 일상과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혜진은 제작발표회에서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로서 이 이야기의 매력에 끌렸다”며 “최선을 다하는 엄마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아마도 그 길이 어긋나고 후회할 수도 있겠지만, ‘라이딩 인생’을 통해 그들을 위로하고 싶다”는 진심을 담아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전혜진은 지난해 배우 故이선균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잠시 활동을 중단했으나, ‘라이딩 인생’으로 복귀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많은 이들이 그녀의 복귀작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드라마의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라이딩 인생’은 3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되며, 3대 모녀의 갈등과 워킹맘의 고군분투를 생생하게 그린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