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백수아파트'가 개봉에 맞춰 관객들에게 무대인사를 가졌다.
이루다 감독의 신작 코미디 영화 '백수아파트'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동네 오지라퍼 백수 '거울' 역의 경수진, 거울의 동생이자 형사 '두온' 역의 이지훈, 거울의 막내동생 취준생 '세온' 역의 최유정, 아파트 부녀회장 역의 김주령, 경비원 역의 고규필 등이 출연하여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새벽 4시만 되면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실제 국내 현실 이슈인 층간 소음이라는 소재와 상상력을 더한 개성 있는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코믹한 소동극으로 매력을 갖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경수진은 백수 '거울' 역을 맡아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이지훈은 형사 '두온' 역을 맡아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최유정은 취준생 '세온' 역을 맡아 현실적인 고민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김주령은 아파트 부녀회장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주며 고규필은 경비원 역을 맡아 따뜻한 미소와 친절한 태도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루다 감독은 "각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을 살리기 위해 배우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촬영을 진행했다"며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영화가 더욱 완성도 높게 완성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백수아파트'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뮤즈온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