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종훈이 연기뿐만 아니라 요리, 서예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드러내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윤종훈은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한식에 대한 깊은 지식과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냈다. 방송에서 그는 한식 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 중임을 밝히며 팬들에게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이어 25일 방영된 채널 S '임원희의 미식 전파사'에서는 요리에 대한 열정을 더욱 강조했다. 그는 '한식 진심남'이라는 별명답게 요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고, 노력 끝에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윤종훈은 8년간 서예를 꾸준히 배우며 이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능력을 인정받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출중한 서예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서예 실력은 취미를 넘어 전문가 수준에 달하며, 최근 열린 '제3회 백천휘가 회원전'에서는 서예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작품 전시를 통해 서예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윤종훈은 2013년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안방극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응급 남녀', '왕은 사랑한다', '리턴', '그 남자의 기억법', '별똥별', '펜트 하우스' 시리즈와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 인기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SBS '펜트 하우스' 시리즈에서 신경외과 전문의 하윤철 역을 맡아 복잡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7인의 탈출'과 '7인의 부활'에서는 권력과 야망을 좇는 악인 양진모 역을 맡아 양가의 감정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윤종훈은 본업 외에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대중과 만날지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윤종훈의 다재다능한 재능은 그가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을 거둘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사진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채널S ‘임원희의 미식전파사’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