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ASTRO)가 9주년을 맞아 새 싱글 ‘트와일라잇(Twilight)’을 23일 오후 6시 발매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여정을 이어갔다. ‘트와일라잇’은 아스트로의 리더 진진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힘든 시기를 지나 새로운 희망을 맞이한 시점을 그린 곡이다. 특히 인트로에서 울리는 시계 소리와 청량한 피아노 선율은 아로하(팬덤명)와 함께한 지난 시간을 상징하며, 이어지는 멤버들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곡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후렴에서 들리는 신스 사운드와 일렉트릭 기타 라인은 아스트로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 스타일을 강조하며, 프로듀서 팀 AIMING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아스트로는 이번 싱글을 통해 팬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2016년 2월 23일 데뷔한 아스트로는 이번 9주년을 맞이하며 여전히 변함없는 팀 시너지와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서클스(Circles)’에 이어 데뷔 기념일에 신곡을 발표하며 팬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트와일라잇’은 아스트로와 팬들이 함께 걸어온 길을 기념하는 의미 깊은 작품으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아스트로의 멤버들은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MJ는 지난해 뮤지컬 '조로: 액터뮤지션'에서 성공적인 연기를 펼쳤고, 진진은 첫 솔로 공연 '진랩 Vol1. 파인드 유어 그루브(JIN LAB Vol1. Find Your Groove)'를 성황리에 마쳤다.
차은우는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었고,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원더풀스’에서 '이운정' 역을 맡아 촬영에 돌입했다. 윤산하는 3월 21일 두 번째 소극장 콘서트 'YOON SAN-HA : SANiGHT Project #2 - 만남'을 개최한다.
또한 아스트로는 신곡 발매 전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별둥이네 별빛식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9주년을 맞아 친목을 다지는 모습을 공개해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소감과 함께 9년을 함께한 아로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특히 차은우는 “10년 뒤 20주년에도 우리는 다 같이 모여서 여기 있을 것 같다”라며 팀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 팬 사랑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트와일라잇’은 2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아스트로의 소중한 팬들과의 미래를 더욱 확고히 다짐하는 앨범이 될 것이다.
사진 : 판타지오, 아스트로 신곡 '트와일라잇' 티저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