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주얼리 디자이너로서의 새로운 여정 공개

세계적인 언론인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배우 안재현이 자신의 주얼리 브랜드와 새로운 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인터뷰는 ‘주얼리 사업을 키우고 있는 한국 스타(A Korean Star Is Growing His Jewelry Line)’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보도되었으며, 안재현의 모델 데뷔부터 배우 활동, 주얼리 디자이너로서의 새로운 여정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다뤘다.
안재현은 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배우로서 자리 잡았으나, 패션 업계에서의 지속적인 활동을 원해 주얼리 브랜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모델의 수명은 짧지만, 패션 업계에서 계속 일하고 싶어 주얼리 사업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순간이 행복해 보였고, 나 역시 꽃을 좋아하기 때문에 시들지 않는 꽃을 액세서리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설명하며 ‘꽃’을 모티브로 한 주얼리 컬렉션의 디자인 철학을 전했다.

이번 인터뷰를 진행한 저널리스트 캐서린 베켓(Kathleen Beckett)은 안재현을 “그는 삶의 본질을 탐구하고 의미 있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사색가이자 성찰적인 인물이라는 점이 이번 인터뷰를 통해 더욱 부각됐다”라며, 그의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방식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한편, 안재현은 2009년 서울패션위크 모델로 데뷔했다. 2013년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 JTBC '끝사랑', 웹 예능 '천에오십' 등에 출연해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냈고, 최근에는 tvN ‘핸썸가이즈’에서 호응을 얻으며 여전히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배우로서와 디자이너로서, 두 가지 분야에서의 독특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안재현은 그만의 색깔을 더욱 확립하며, 다양한 매력을 펼쳐나가고 있다.
사진 : 안재현SN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