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보험', 이동욱-이주빈-이광수-이다희 호흡 기대↑

  • 등록 2025.02.20 13: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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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예기치 못한 재난이라 정의한 그들, 로맨틱 코미디 속 성장과 공감의 이야기

 

오는 3월 31일 첫 방송을 앞둔 tvN의 새 월화 드라마 '이혼보험'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이 드라마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보험'이라는 기발한 상품을 만들어가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이혼이 인생의 재난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독특한 발상 아래,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성장기를 펼쳐낸다.

 

주요 캐릭터인 이동욱은 보험계리사 '노기준' 역할을 맡았다. 그는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을 겪은 인물로, 이혼에 대한 편견을 뛰어넘어 ‘이혼보험’ 개발에 나선다. '노기준'은 이혼의 아픔을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을 구상하게 된다. 이동욱은 그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이 캐릭터에 진지함과 유머를 더하며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주빈은 '강한들'이라는 인물을 연기한다. '강한들'은 오랜 시간 참아온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인물로 이 드라마 속 '강한들'의 변화는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광수는 '안전만' 역을 맡아 조심스럽고 신중한 성격의 리스크 서베이어로 등장한다. 그는 사고를 예방하려는 성격답게, '노기준'의 이혼보험 프로젝트에 합류해 인생의 최대 모험을 경험하게 되는 인물로 분한다.

 

또한, 이다희는 '전나래' 역할을 맡아, 결혼에 대한 전통적인 가치관을 가진 다른 인물들과는 상반되는 성향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전나래'는 결혼과 이혼을 금융 관점으로 바라보며 ‘올인’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인물로서, 드라마 속 다양한 가치관을 비교하며 이혼보험 프로젝트에 자문을 맡게 된다.

 

제작진은 "이 드라마는 이혼이라는 주제를 유머와 현실감 넘치는 방식으로 풀어내며, 다양한 캐릭터들의 성장이 함께 그려진다"며,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등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과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혼보험'은 총 12부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과 이혼, 그리고 삶의 여러 갈래를 어떻게 헤쳐나갈지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사진 : 이혼보험 포스터

임수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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