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생일 기념 2억 원 기부…“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

  • 등록 2025.02.19 15: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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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서울아산병원에 기부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 발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생일을 맞아 2억원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2월 18일, 제이홉은 자신의 29번째 생일을 기념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며, 병원 측은 기부금이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과 중증 난치병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이홉은 기부 후 "지금 이순간에도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자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진심을 전했다.

 

제이홉은 지난해에도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누적 기부액은 12억 원을 넘었다. 제이홉은 “매년 생일마다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라며, 팬들인 ‘ARMY(아미)’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그의 따뜻한 마음씨가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또한 앞서 제이홉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한바 있다. 제이홉은 기부를 통해 "사고 소식을 접하고 피해 유가족들에게 도움이 기부를 결정했다. 모든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한편 제이홉은 2023년 4월 1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성실하게 복무하다 지난해 10월 17일 만기 전역했다.

 

 

(사진) 제이홉SN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채유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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