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수빈이 2025년, 아시아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오는 3월 29일 마카오, 4월 11일 타이베이에서 열릴 이번 팬미팅은 ‘SOOBIN’s Shining Moments’라는 제목으로, 그간 멀리서도 채수빈을 응원해온 글로벌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특별한 자리다.
채수빈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17일, “이번 팬미팅은 채수빈이 그동안 팬들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 그들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했다.
팬미팅을 알리는 포스터에서 채수빈은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는 일기처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캐릭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유명한 만큼, 이번 팬미팅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채수빈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토크 및 Q&A 코너와 깜짝 라이브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과 직접 아이디어를 나누며 팬미팅 준비에 힘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채수빈은 그간 연극,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영화 '하이재킹' 등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는 수어 통역사 역할을 맡아 완벽하게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올해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팬미팅에서 채수빈은 ‘배우 채수빈’뿐만 아니라, ‘인간 채수빈’으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팬미팅은 3월 29일 오후 5시 마카오 피셔맨즈 워프, 4월 11일 오후 6시 타이베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TICC)에서 열린다. 팬미팅 티켓 오픈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킹콩 by 스타쉽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