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독자 시점', 여름 대작 예고하며 판타지 액션의 새 지평 열어

  • 등록 2025.02.18 15: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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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공개 이틀 만에 2000만 조회수 돌파! 새로운 캐스팅에도 찬사 쏟아져

 

오는 7월,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인 판타지 액션 대작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그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는 10년 이상 연재된 동명의 인기 웹 소설(작가 싱숑)과 그를 바탕으로 한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버린 순간을 그린다. 주인공 김독자(안효섭)는 소설의 유일한 독자로서 멸망한 세계를 구하기 위해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그 동료들과 힘을 합쳐 사투를 벌인다.

 

 

론칭 예고편은 공개된 지 단 이틀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랭크되었고, 누적 조회 수 20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웹 소설과 웹툰에서 형성된 탄탄한 팬덤은 물론, 배우들의 첫 만남에 대한 궁금증도 한몫했다. 예고편을 본 예비 관객들은 "드디어 전지적 독자 시점 영화가 개봉한다니 기대된다!" "이제는 대작을 한눈에 볼 수 있다니 설렌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긴장감 넘치는 영상과 거대한 스케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비주얼과 스케일이다. 소설 속 멸망한 세계가 화면 속에 구현되는 과정을 예고편에서 엿볼 수 있으며, 관객들은 이 거대한 설정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현존하는 판타지 액션의 한계를 넘는 볼거리를 예고편에서 확인했다. 원작 팬들은 배우들의 싱크로율에 큰 반응을 보였다. 안효섭과 이민호의 캐릭터와의 완벽한 일치를 본 팬들은 "이민호가 유중혁으로 완벽 변신"이라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고,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등 배우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도 뜨거웠다.

 

제작사 측은 300억 대작이라는 규모와, 리얼라이즈 픽처스의 최신 기술을 접목시켜 고퀄리티 비주얼을 예고하고 있다. 그만큼 영화의 스케일과 액션이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 회사 스마일 게이트가 첫 번째 영화 투자작으로 참여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크로스 파이어와 로스트 아크로 유명한 스마일 게이트가 영화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사례이기에, 향후 영화가 IP 기반 콘텐츠로 확장될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김병우 감독은 이전에 '더 테러 라이브'와 'PMC: 더 벙커' 등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판타지 장르로의 도전이기에 더 많은 관심을 모은다.

 

이번 작품이 원작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완성도를 선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사는 300억 대작이라는 규모와, 리얼라이즈 픽처스의 최신 기술을 접목시켜 고퀄리티 비주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품은 원작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관객층을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SNS, 유튜브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채유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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