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영우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3월호 하퍼스 바자에서는 추영우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화보가 담겨 있다. 이번 화보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남자(New Era, New Man)'라는 테마로, 그가 그동안 보여준 것과는 다른 반항적인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촬영에서 추영우는 세련된 정장을 차려입고 포멀한 멋을 발산한 한편, 셔츠 단추를 풀고 더 대담하고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촬영에 임한 그의 모습은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해졌다.
이번 화보는 단순한 모델 활동을 넘어, 그의 최근 활동과 맞물려 더욱 의미를 더한다. 추영우는 최근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 연타 흥행을 기록하며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첫 패션 매거진 커버 촬영에 나선 그는, "달라진 것은 크게 없지만,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많은 분들이 저를 응원해주셔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화보에서 추영우는 까르띠에의 아이코닉한 시계와 주얼리를 착용하며 남성적인 매력을 더욱 강조했다. 특히, 그가 착용한 까르띠에의 탱크 워치와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는 그만의 자유롭고 반항적인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 평소 뛰어난 자기 관리로 알려진 그는 촬영 중 드러난 탄탄한 복근과 식스팩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한편 추영우는 최근 '옥씨부인전'에서 애절한 사랑꾼 역할을 맡은 데 이어, '중증외상센터'에서는 천재 외과 의사 주지훈과 함께 중증외상팀 펠로우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두 작품 모두에서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그만의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했다.
올해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과 tvN 드라마 '견우와 직녀'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려한 활동과 함께 그의 인기는 날로 치솟고 있으며, 이번 패션 화보로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사진 : 하퍼스 바자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