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연이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13일 판타지오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제연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그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제연은 2015년 영화 '공백의 얼굴들'로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다채로운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그는 영화 '염력', '나를 기억해', '인랑', '침입자', '공조2: 인터내셔날' 등 여러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열혈사제', '악귀', '행복배틀' 등에서 역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드라마 '행복배틀'에서는 '정수빈' 역을 맡아 다정함과 냉혈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최근에는 영화 '카를로비바리'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2025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국내 촬영을 모두 마치고, 체코 ‘카를로비바리’ 현지 촬영을 남겨 둔 한 신인 감독이 사라져 버린 제작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영화 제작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그린 본격 코믹 ‘크랭크업’ 스토리로, 이제연은 감독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판타지오에 합류한 이제연은 배우 백윤식, 옹성우, 차은우, 이창섭 등과 함께 활동을 이어가며,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가 펼칠 새로운 도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그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사진) 판타지오 공식 홈페이지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