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안전한 광고문화 조성으로 민생경제 지원

  • 등록 2025.02.11 10: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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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으로 민생경제 보호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겨울철 대설과 강풍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상점의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광고 수단인 간판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보장함으로써 지역 상권을 안정화시키고 민생경제를 지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터미널, 역, 상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대로변, 주택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루어졌다. 서초구 도시계획과 직원 5명과 서울시옥외광고협회 전문기사 2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은 총 368개소의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을 철저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 노후화되어 낙하 위험이 있는 무주간판 1개소를 발견하여 즉시 철거 조치를 취했다. 서초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함께 신고되지 않은 무허가 위험 광고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서초구는 옥외광고물 설치 규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초구 옥외광고물 표시방법 안내서'를 발간하고, 광고물 관리자의 자율점검과 정비를 유도하는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안내문'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이와 함께 노후화되거나 파손된 간판을 철거하고, 거리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을 설치하는 '간판 개선사업'도 진행하여 간판 소유자와 건물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옥외광고물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철저한 대비와 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서초구청

임수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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