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촬영 중 로버트 패틴슨과 우연히 마주쳐

  • 등록 2025.02.10 15: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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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과 뜻밖의 만남! “노비 분장에도 반가운 인사”

 

 

프로그램 ‘런닝맨’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혼돈의 노비 생활’ 편에서, 멤버들은 대감님의 심부름을 수행하기 위해 서울 시내를 누비고 있었다. 이때, 예상치 못한 인물과의 만남이 성사되었는데, 바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노비로 분장한 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힌트를 추적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그러나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던 중, 우연히 촬영 장소 근처에서 로버트 패틴슨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멤버들은 거지 같은 분장을 하고 있었기에, 촬영에 앞서 패틴슨에게 자신들이 ‘런닝맨’ 촬영 중임을 설명하며 부끄러워했다. 지석진은 “우리 한국에서 유명하다”라며 웃음을 자아냈고, 멤버들은 패틴슨에게 “평소에는 이렇게 다니지 않는다”라며 고백하기도 했다. 패틴슨은 미소를 지으며 “다들 만나서 반갑다”라고 인사하며, 멤버들과 기념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패틴슨은 현재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의 촬영 차 한국에 방문 중이었다. 그는 멤버들에게 “한국에 온 지 24시간 됐다”라며 이번 촬영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키 17’은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라는 캐릭터가 주인공인 영화로, 2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멤버들은 이날 미션을 마친 후 칼퇴를 하며, 뜻깊은 만남에 기뻐했다. ‘런닝맨’은 이번 에피소드에서 로버트 패틴슨과의 우연한 만남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사진 : SBS '런닝맨' 영상캡쳐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채유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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