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체크인 한양> 배우 김지은, 종영 소감!

  • 등록 2025.02.10 09: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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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은, '체크인 한양' 종영 소감 "값진 경험, 성장의 밑바탕 될 것"

 

 

9일 종영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기획 채널A/제작 위매드, 아티스트스튜디오, 스토리네트웍스/공동 제작 투자 PONY CANYON)에서 '홍덕수' 역을 맡아 눈부신 호연을 펼친 배우 김지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김지은은 여자라는 성별을 숨기고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에 입사한 '홍덕수'로 분해, 통통 튀는 귀여운 면모부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천방주(김의성)를 향한 복수를 이행하는 날카로운 모습까지 인물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은호(배인혁), 준화(정건주), 수라(박재찬)와 함께 '하오나 4인방'으로 불리며, 누구보다 서로를 위하고 때로는 티격태격하는 찐친 케미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15-16회에서는 덕수가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은호와의 사랑, 하오나 4인방과의 우정까지 지켜내며 해피엔딩을 맞이해 안방극장을 따뜻함으로 물들였다.

 

 

김지은은 소속사를 통해 "저에게 '체크인 한양'은 첫 사극이자 처음으로 도전하는 캐릭터였기에 걱정도 많았고 아쉬움도 많았다"며 "하지만 '체크인 한양'의 값진 경험들이 저를 성장시키는 밑바탕이 되어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함께 촬영했던 '체크인 한양' 팀 모두 어디서든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체크인 한양'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한평생 한 감정으로 살던 덕수에게 다시 살아갈 의미가 되고 위로가 되어준 친구들이 있었듯, 여러분들께 저희 드라마가 잠깐이나마 좋은 친구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체크인 한양'을 통해 섬세한 감정선으로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자신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김지은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사진 : 채널A ‘체크인 한양’

임수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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