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하반기 방송 확정...더 강력해진 복수와 팀워크로 돌아온다

SBS의 인기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가 올 하반기 SBS 편성으로 돌아온다. '모범택시'는 웹툰을 원작으로,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의 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복수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시즌1부터 시즌2까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모범택시2'는 최고 시청률 25.6%를 기록하며 2023년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어, 방영 열흘 만에 16개국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즌3에서는 '무지개 운수'의 대표 기사 김도기 역의 이제훈, 김도기의 든든한 동료 장성철 역의 김의성, 해커 고은 역의 표예진, 엔지니어 듀오 최주임-박주임 역의 장혁진과 배유람 등 '무지개 운수' 팀이 다시 뭉친다. 이들은 시즌2에서 더욱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으며, 이번 시즌에서는 더욱 진화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제훈은 시즌2 종영 인터뷰에서 "이 식구들과 또 다른 이야기를 써갔으면 좋겠다"며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들이 다시 모여 더욱 치밀하고 강력한 복수극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모범택시' 시리즈의 성공 요인인 강력한 복수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라인은 물론, 팀워크와 각 캐릭터의 매력적인 변신도 시즌3에서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범택시' 세계관의 아버지 오상호 작가와 '낭만닥터 김사부3'의 공동 연출을 맡았던 강보승 감독이 함께하며, 시즌1과 시즌2의 강점을 살리면서 더욱 심화된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이제훈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최고의 팀워크로 시즌3를 준비 중"이라며 "복수와 정의의 끝을 보여줄 이번 시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 하반기, '모범택시3'는 복수의 사이다와 더 강력한 드라마틱한 재미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다림을 끝낼 준비를 마쳤다.
사진 : SBS 드라마 '모범택시'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