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골 때리는 그녀들'로 만난 김다영과 5월 결혼

  • 등록 2025.02.07 14: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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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김다영과 오는 5월 결혼...비공개 예식으로 부부의 연 맺어

 

 

배성재 아나운서(47)가 SBS 후배 아나운서 김다영(33)과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7일 배성재의 소속사 SM C&C는 공식 발표를 통해 두 사람이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화려한 결혼식 대신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식사를 나누는 방식으로 예식을 대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지역권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후 스포츠 캐스터 및 뉴스, 라디오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21년 퇴사 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며 SBS에서도 월드컵, 아시안 게임, 올림픽 등 굵직한 스포츠 행사 중계를 도맡아 왔다.

 

김다영은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합류해, SBS 라디오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 FM' 고정 게스트, 'SBS 8 뉴스' 스포츠 뉴스 앵커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두 사람은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최근 2년 동안 조용히 교제를 이어왔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비공개 결혼식을 계획하며,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한 배려를 요청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 : 배성재, 김다영 공식프로필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채유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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