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53세에 둘째 자녀 계획 공개..."한 방에 아닌 노력 중"
방송인 정준하가 53세의 나이에 둘째 자녀 계획을 공개해 화제다. 2월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정준하, 송진우, 심형탁이 모여 육아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펼쳐졌다.
특히, 정준하는 첫째 아들 로하 이후 10여 년 만에 둘째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혀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의 둘째 계획은 예기치 않은 도전으로 받아들여졌으며, 이를 들은 문세윤은 "진짜 대단한 도전"이라며 감탄했다. 정준하는 "이번에도 한 방에?"라는 송진우의 질문에 "노력 중이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형탁의 베이비 샤워 현장도 공개되었다. 송진우와 정준하는 각자 경험담을 나누며 후배 아빠인 심형탁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송진우는 "우리가 2세를 만들자고 계획한 뒤 바로 아이가 생겼다"며 '한 방에' 임신에 성공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에 정준하는 "나는 하와이로 신혼여행 가서 그냥 한 방에"라며 아들 이름 '로하'도 알로하에서 따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화면을 통해 아이돌 뺨치는 폭풍 성장한 모습의 정준하 아들 '로하'의 모습이 공개되어 모두의 감탄을 이끌었다.
정준하와 송진우의 유쾌한 육아담과 함께, 방송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영상캡쳐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