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고향 멜버른 소개하며 감격의 순간 "고향이 방송에 나온 건 처음"

  • 등록 2025.02.05 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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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자신의 고향 멜버른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며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69회에서는 샘 해밍턴과 터키 출신 알파고, 네팔 출신 수잔이 게스트로 출연해 각자의 고향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진다.

 

샘 해밍턴은 방송에서 "연말 연초를 맞아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와 함께 호주를 다녀왔다"며, 1년 만에 돌아간 고향에서 따뜻한 날씨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어 여행 중 찍은 사진들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샘은 안 보이고 아이들 사진만 가득하다"며 웃음을 자아냈고, 그는 "육아에서 해방되니 얼굴이 펴졌다"며 유쾌한 해명을 덧붙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샘 해밍턴의 고향인 멜버른이 소개되며, '호주 패밀리' 신수연, 앤서니 부부가 등장해 커피 투어를 펼친다. 앤서니는 '2022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출신으로, 멜버른의 유명 카페들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매직 커피'와 한국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의 특별한 커피 맛집이 공개돼 큰 관심을 모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호주 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와 네팔의 특색 있는 문화도 소개되며, 다양한 글로벌 패밀리들이 각자의 생활을 공유한다. 6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선 넘은 패밀리' 69회에서 그들의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채유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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