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아라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일 방송에서 고아라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미모와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MC 신동엽은 "한 번도 얼굴 때문에 속상한 적이 없었다고?"라며 고아라의 미모를 극찬했고, 서장훈 또한 고아라의 어린 시절 모습을 보고 "할리우드 배우 같다"고 감탄했다.

고아라는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 보호막을 만들어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밝히며, 여고 시절 유리창이 깨질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몰렸다는 일화를 전했다. 하지만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개팅을 해본 적이 없다며,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직진하는 스타일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SM 오디션에서 8231: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으며, 당시 댄스짱, 외모짱, 대상까지 모두 휩쓸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아라는 오는 2월 6일 첫 공개되는 드라마 '춘화연애담'에서 '화리공주' 역할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춘화연애담'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 분)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이다.
고아라가 맡은 화리는 가상의 국가인 동방국의 적통 공주로, 왕의 극진한 사랑을 받으며 자라난 덕에 호기심 많고 자유분방함이 매력인 인물로, 청춘 사극에서 고아라의 감정 연기와 고풍스러운 한복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고아라의 솔직한 매력과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춘화연애담'은 오는 2월 6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영상캡쳐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