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해외 일정 차 28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멤버들은 따뜻한 겨울 패션을 선보이며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옆집의 소년들'이라는 의미의 팀명처럼 동세대 팬들이 공감할 만한 스토리텔링을 완성도 높게 구축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 산하 KOZ 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으로, 지코가 총괄 디렉팅 및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해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1월 6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앨범 '오늘만 I LOVE YOU'는 멤버 태산과 운학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으며 아티스트 지코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곡은 이별 후의 복잡한 감정을 담은 곡으로, 자조적이면서도 지질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그러나 멜로디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경쾌하게 흘러가며, 이별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마냥 아련하거나 슬프지 않은 독특한 방식의 MZ 스타일 이별노래다. 앞으로도 보이넥스트도어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본다.
영상 : 뮤즈온에어, 보이넥스트도어 출국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