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김준호, '미우새'서 유쾌한 결혼 축하 파티

  • 등록 2025.01.27 11: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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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김준호, '미우새'서 결혼 축하 파티...예비신부 공개+2세 사진까지

 

 

26일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김종민과 김준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종국, 김희철, 허경환, 최진혁 등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민은 "처음에 내가 결혼 날짜를 6월로 잡았다. 그런데 김준호가 갑자기 5월로 결혼 날짜를 정하면서, 나도 그보다 빨리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해 4월 20일로 앞당겼다"고 전했다. 김준호는 이에 "너 때문에 결혼 결심한 건 아니지만, 날짜가 겹치지 않게 하려고 급하게 준비했다"고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은 브라덜 샤워 형식으로 자갈길 위에서 줄넘기를 하며 결혼의 고난과 역경을 상징적으로 이겨내는 이벤트도 가졌다. 김종민은 "히융아 기다려라!"라며 열심히 줄넘기를 하였고, 김준호도 "송곳 같아!"라며 고통을 참으며 자갈길을 완주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민의 예비 신부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김종민은 멤버들에게 예비 신부의 사진을 보여주며 "김지원과 아이린을 닮았다"는 극찬을 받았다. 사진을 본 멤버들은 "정말 미인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통화 연결이 된 김종민의 예비 신부는 김종민에 대해 "듬직하고 배려심도 깊은 사랑꾼"이라고 칭찬하며, "가끔 삐치는 모습이 귀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종민과 김준호의 가상 2세 사진도 공개되었다. 김종민은 "내 아기가 나랑 똑같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가상 2세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김준호는 "나는 지민이 닮은 딸을 낳고 싶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내 딸이 더 예쁘다"고 주장하며, 이미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방송에서는 김종민과 김준호의 결혼을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이어졌고,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김종국이 예기치 않게 대 활약을 펼쳤다. 뒤늦게 참석한 김종국은 김종민의 요청에 축가를 맡게 되었고, "최대한 슬픈 노래로 해줄게"라며 짓궂게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나 리허설에선 ‘사랑스러워’를 열창하며 의외의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게다가 혼수 지원 게임에서 냉장고 지원이 두 번 걸리자 김종국은 "이 정도면 내가 신부 아니냐?"라며 투덜거리며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축의금도 내고, 축가도 부르고, 냉장고도 사줘"라며 황당함을 표현한 김종국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결혼을 앞두고 이들이 보여준 유쾌하고 따뜻한 순간들은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영상캡쳐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채유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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