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 무대인사, 현빈이 전하는 애국심!

  • 등록 2025.01.26 22: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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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조우진·우민호 감독, 영화 '하얼빈' 무대인사서 복주머니 이벤트 열어!

 

 

배우 현빈, 조우진, 그리고 우민호 감독이 영화 '하얼빈'의 무대인사에서 복주머니 이벤트를 열어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무대인사는 26일 서울, 경기 지역의 주요 극장에서 열렸으며, 설날을 기념해 관객들에게 복주머니를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현빈은 "'하얼빈'에서 안중근 역을 맡아 영광이었습니다. 영화 속 자연환경과 자연 현상은 CG가 아닌 모두 실제 촬영한 것이니 유심히 살펴봐 주시고, 영화를 보는 동안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배우 조우진은 "첫 장면에서도 나오는데 영하 40도의 추위에서도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독립운동가분들의 마음과 각오를 담기 위해 모든 스태프와 배우, 감독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우민호 감독은 "CG가 아닌 실제 공간에서 배우들이 진심을 다해 연기했습니다. 영화를 통해 안중근 의사와 독립군들의 마음을 느껴보시길 바라며, 가족들과 함께 애국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얼빈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인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 사건을 다룬다. 현빈, 조우진, 박훈 등이 출연해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실제 하얼빈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려 생생하게 그려냈다. 또한 안중근 의사의 삶과 사상, 그리고 당시의 국제 정세와 한국의 상황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관객들에게 역사적 지식과 함께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뮤즈온에어, 영화 '하얼빈' 무대인사 

임수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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