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건강 회복하며 SNS로 근황 전해

  • 등록 2025.01.07 09: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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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건강 회복에 전념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6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저는 현재 많이 회복된 상태다."라며 팬들의 우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제는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과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16일, 고현정은 드라마 '나미브'의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되어 응급실에 입원하는 사태가 발생해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그녀의 정확한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고현정은 SNS에서 "큰 수술을 무사히 마친 후 정신이 든다"며, "저도 놀랄 만큼 아팠고, 이제 건강을 잘 살피며 조심히 지내겠다"고 전하며, 병실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수술 후 회복을 위한 약물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환자복을 입고 약간은 창백한 얼굴을 한 채 병상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고현정의 소속사 측은 이전부터 그녀가 촬영 현장에서 여러 번 건강 문제로 쓰러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고현정은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했을 때도 건강이 좋지 않아 쓰러진 적이 있다고 언급하며, 그 당시 느꼈던 고통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하지만 팬들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현재는 빠르게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팬들은 "쾌유를 기원합니다.", "건강이 가장 중요해요."라며 고현정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 : 고현정 SN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채유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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